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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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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의 삶의 질, 일과 삶 균형으로부터 출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토론회 개최-

개발원 2022-08-30 368

부산시민의 삶의 질, 일과 삶 균형으로부터 출발!

-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토론회 개최 -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2022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부산지역 일·생활균형 실태와 과제 - 제조업, 도·소매업, 사회복지서비스업을 주제로, 부산지역의 5개 여성단체협의체와 공동으로  9월 1일(목) 오후 3시 40부터,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진행한다.

   

   * 주최 :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부산여성연대회의, 부산여성단체연합,

              사)부산여성NGO연합회, 사)부산광역시구군여성단체협의회

   * 주관 : 부산여성가족개발원

   * 후원 : 부산광역시

 

◯ 본 토론회는 부산지역 일·생활균형 정책 및 산업유형별 일·생활균형제도 운영 현황을 공유하여 부산지역 산업유형에 맞는 일·생활균형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된다.

 

◯ 일과 삶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것은 근로자 및 가족 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요소에 해당한다. 또한 여러 연구 결과, 일‧생활 균형의 문제는 다양한 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근로환경과 삶의 문제로 그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그러므로 일‧생활 균형의 문제를 성별을 비롯한 다양한 요인과 교차하여 분석하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

 

◯ 연구결과에 따르면

- 부산지역의 근로자는 주당 41.3시간을 근무하고 있으며, 제조업(1.6시간),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0.9시간), 도매 및 소매업(0.6시간)의 순으로 초과근무를 많이 하고, 중소기업의 초과근로는 더 늘어난다.

- 부산시 소재 산업별 가족친화제도 존재 여부를 살펴보면 육아휴직(76.7%), 출산전후 휴가(76.0%), 배우자 출산휴가/육아휴직(67.3%)의 순으로 가족친화제도 존재를 인식하고 있으며, 난임휴가(55.8%), 유아휴직 대체인력고용(56.3%)이 가장 낮게 인식하는 제도이다.

- 실제적인 산업별 관련제도의 사용 용이성을 살펴보면, 제조업은 연차 유급휴가제도(3.19점)는 활용하기 쉬운 반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3.04점)는 활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도소매업은 연차유급휴가제도(3.26점)은 높은 활용성, 가족돌봄 휴가 또는 휴직제도(3.04점)는 활용하기 어렵다고 인식한다.

*출처:『부산지역 일‧생활균형 실태와 과제 - 제조업, 도‧소매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을 중심으로』발표문 중 발췌

 

◯ 이와 관련한 세부내용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이요바 연구위원의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정 토론에는 임미주 누리즈커뮤니케이션 대표, 김미숙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서옥순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하여 부산지역 일·생활균형 실태와 과제를 논의하고, 종합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원장은“양성평등주간에 대한 부산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일생활 균형 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본 토론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토론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051-330-3434) 또는 홈페이지(www.bwf.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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