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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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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재판, 청년 인식」에서 젠더 이슈의 단초를 발견해본다 - 부산여성가족개발원ㆍ신라대학교여성문제연구소 공동심포지엄 개최 -

개발원 2022-12-01 307

국제결혼, 재판, 청년 인식」에서 젠더 이슈의 단초를 발견해본다

- 부산여성가족개발원ㆍ신라대학교여성문제연구소 공동심포지엄 개최 -

 

 ◯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신라대학교여성문제연구소는

『젠더 갈등 프레임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12월 8일(목) 오후 2시부터, ZOOM으로 실시간 온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 본 심포지엄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오경은)과 신라대학교 여성문제연구소(소장 김미령)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진행한다.‘젠더이슈’를‘갈등’의 맥락에서 벗어나, 결혼이주여성, 헌법재판에서의 양성평등, 청년의 젠더 인식 등 다양한 관점으로 젠더에 접근해봄으로써 젠더이슈를 분석하고 해결책과 정책적 대응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 결혼이주여성은 국제결혼이라는 특수 상황 속에서 이질적인 한국문화에 적응해서 생활하는 인종적, 민족적 소수자를 말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지만 언어 및 문화 적응 문제와 더불어 사회·경제·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제적 배제, 교육적 배제, 사회참여 배제 등 젠더이슈에 대한 관심과 심층적 연구가 더욱 요청되고 있다.

 

◯ 헌법재판 과정에서의 양성평등 사례는 공무원채용시험에서 제대군인 가산점제도, 남성 병역의무 부과 병역법, 호주제도, 동성동본금혼제도 등이며, 헌법재판소가 사법부로서의 한계를 지키며 어떻게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또한‘적극적 평등실현조치’개념이 우리나라에 적용되는 입법례와 합리적인 적용방법에 대해서 논의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 부산지역 2030청년의 젠더인식과 관련해서는 불평등인식, 젠더갈등 원인, 공정, 성평등 정책의 필요 등을 살펴봄으로써 부산지역 청년의 젠더갈등의 원인 및 갈등해결방안, 정책과제를 도출할 수 있다.

 

◯ 이와 관련한 세부내용은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수정 교수, 신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권순현 교수,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정다운 연구위원의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정 토론에는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김소은 국장, 충남대학교 행정학부 양정윤 강사, 부산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외교전공 황영주 교수가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으로 젠더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종합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원장은“젠더갈등의 프레임에서 넘어서서, 이주여성, 법, 청년 등 다양한 관점으로 젠더를 이해하고, 분석하여 젠더갈등의 해결책과 정책과제를 본 공동심포지엄을 통해 제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본 공동심포지엄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신청을 해야만, 온라인 접속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사전참가신청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사전신청 방법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051-330-3434) 또는 홈페이지(www.bwf.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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