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성평등지수 상위권 부산,

부산의 성평등 싱크탱크 전문기관인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함께 만들어 내다.

◯ 여성가족부가 2022년 발표한‘지역성평등지수(2021년 기준)’에서 부산이 상위등급을 획득하자, 부산의 성평등 싱크탱크 전문기관인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의 정책연구 및 사업이 다시 한 번 조명 받고 있다.

◯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오경은)은 그동안 부산지역의 성평등 실현 및 추진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를 통해 구조적 성차별 및 성별혐오, 여성폭력 문제 등 지역에 산적해 있는 성평등 관련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안했으며,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함께 진행하여 부산지역의 성평등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였다.

◯ 특히 2022년 9월, 지역 내 다양한 여성폭력 피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자체 최초로 개소한 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하, 이젠센터) 설치를 위한 현안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연구를 통해 설치된 이젠센터를 전문적으로 수탁·운영하는 등 부산지역의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정책 실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또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2021년부터 지역차원의 성주류화제도 지원과 양성평등 의식 제고 및 문화 확산의 통합 지원을 위해 설치된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를 수탁·운영해오고 있다. 센터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의 성주류화 제도 지원,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지역 특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성주류화 정책의 질적 성장과 성평등 특화정책의 발굴·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올해는 지역성평등지수에서 가장 낮게 나타난 의사결정 분야의 정책적 해결방안 마련하고자 『부산지역 여성관리직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청년세대의 올바른 젠더인식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성평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오경은 원장은“부산이 4년 연속으로 성평등지수 상위등급을 획득한 것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진행한 다양한 성평등 관련 정책연구 및 사업이 밑거름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적으로 성평등지수가 낮은 분야의 정책연구를 통해 부산이 더욱 성평등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