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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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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부산! -『부산지역 1인가구 실태 및 정책방안 모색』제1회 공개워크숍 개최-

개발원 2023-06-19 303

 1인가구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부산!

-『부산지역 1인가구 실태 및 정책방안 모색』제1회 공개워크숍 개최-

 

◯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오경은)은

부산지역 1인가구 실태 및 정책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6월 20(화) 오후 3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

◯ 부산지역의 1인가구는 2010년 290,902명(23.2%)에서 2021년 487,362명(33.4%)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1인가구가 청년층, 중장년층, 노년층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는 만큼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다양하게 제시되어야 한다. 이에 본 워크숍에서는‘부산지역 1인가구 실태’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산지역 1인가구를 위한 정책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 연구결과에 따르면

- 부산시민은 1인가구를 자발적으로 선택하고(60.6%) 있으며, 주로 직장 또는 학교관계 때문에(48.3%), 배우자와 사별, 이혼 때문에(28.2%), 가족과의 불화 또는 가족의 사망으로 인해서(16.4%)의 이유로 1인가구를 선택하고 있다. 1인가구 생활에 대해 대체로 만족(평균 3.55점)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연령대로 살펴보면 청년층은 가사·집안일 처리(30.0%)에, 중장년층은 식사해결하기(27.0%)에, 노년층은 응급상황에 대응 및 대처(29.3%)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 1인가구의 주거형태를 살펴보면 원룸(28.1%), 아파트(23.7%), 다세대주택(빌라) (12.3%)의 순으로 주거하고 있으며, 이중 청년층은 원룸에 60.7%가 살고 있다.

- 주택 소유형태는 보증금있는 월세(43.8%), 자가(26.2%), 전세 (25.6%), 임차(3.1%)의 순이며, 그 중 부산시 공급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은 43.9%, 거주민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청년층(71.0%)으로, 청년 61.7%가 부산시 공급주택에 거주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 1인가구에게 필요한 주택정책은 전세자금 대출지원(40.4%), 월세보조금지원(40.0%),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급(31.1%),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21.7%) 순으로 나타났다.

- 현 거주지의 안전수준에 대해서 남녀 모두는‘내가 사는 집은 혼자살기에 안전하다’(3.60점), ‘내가 사는 지역(동네)는 혼자 살기에 안전하다’(3.56점)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모든 연령층은 ‘사기’, ‘묻지마 폭행’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여성의 모든 연령층은 ‘불법촬영’, ‘성희롱·성폭행’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다.

- 주변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주택내부 은닉장소 존재(25.1%), 집외 CCTV, 출입구 보안시설, 방범창 등 안전시실 미비(24.9%), 위급상황 시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21.1%)의 순으로 나타났다.

- 1인가구 지원 서비스 이용경험은 생계비지원(13.1%), 의료비지원(12.2%), 직업훈련, 취업상담, 취업알선, 자활근로(9.0%)의 순으로 경험하였다고 응답하고 있으며, 주거지원정책(71.4%), 경제지원정책(67.9%), 생활지원정책(38.9%)의 순으로 1인가구 정책이 지원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부산지역 1인 가구 실태』발표문 중 발췌

 

◯ 이와 관련한 세부내용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한혜림 연구위원의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본 워크숍에서는 정수정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정 토론에는 윤성호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주국희 부산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여하여‘부산지역 1인가구 실태 및 정책’을 논의하고, 종합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원장은“부산의 1인가구는 33.4%로 3가구 당 1가구가 1인가구로서, 올해 부산여성가족개발에서 진행하고 있는‘부산지역 1인가구 실태 및 정책방안’정책연구를 통해 부산지역 1인가구의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1인가구가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와 함께 모여 이야기할 수 있는 워크숍 장을 열었으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덧붙여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원장은“부산시의「공공기관 효율화 추진계획」에 의해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여평원)>으로 통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여평원은 여성(성평등), 가족, 아동, 청소년 영역의 정책연구에 집중하여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부산지역 평생교육을 성인지 관점에서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본 워크숍에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워크숍 관련 자세한 정보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051-330-3434) 또는 홈페이지(www.bwf.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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