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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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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함께 만든 ‘육아휴직 부담 없는 행복한 직장’

개발원 2021-12-02 518

기업과 함께 만든 육아휴직 부담 없는 행복한 직장

- 부산시,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시여성인력개발센터, 육아휴직 대체인력 일자리 130개 창출(11.15 기준), 우수사례 발표 및 협약 체결 -

 

 

▢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오경은)은 부산시, 6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수행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대체인력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육아휴직 부담 없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동참하는 사업체 102개사와 협약을 11월 30일 15시에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진행한다.

 

◯ ‘부산시 대체인력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은 기업의 육아휴직에 따른 빈자리를 활용하여 여성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국·시비를 지원받아 2016년부터 6년째 수행하고 있다. 금년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도 대체인력 일자리 130개를 창출했다.

 

* 2020년 부산의 육아휴직자는 10,315명이며, 고용노동부 일·가정양립실태조사(2020)에 따르면 육아휴직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동료직원이 나눠 해결하는 직장의 비율이 54.4%로 나타났다. 따라서 육아휴직으로 부산에서 2020년 약 7천여 개의 빈 일자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 본 사업은 육아휴직으로 발생한 빈 일자리에 준비된 대체인력을 공급함으로써 틈새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 시작되었다. 구체적으로 대체인력 지원제도를 홍보하고 활용이 어려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개척단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직무훈련과 현장적응훈련(OJT)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훈련된 인력도 공급해 왔다.

 

◯ 본 사업은 기업의 육아휴직에 따른 업무공백해소와 여성일자리 제공에 기여한 성과를 토대로 고용노동부의 사업평가에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2021년 최고등급(S등급)을 받는 등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이번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대체인력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한 ㈜신세화에프앤에스, ㈜삼원마린서비스, 미래어린이병원, 의료법인 신암의료재단 제일요양병원, 동의대 부속 동의어린이집, 예소담 어린이집, 한솔어린이집, 예그린공동생활가정, 한마음직업재활원, 협력지역아동센터, 금정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산광역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의 12개 사업체 및 기관에서 대체인력을 활용하거나 대체인력으로 취업한 사례를 공유한다. 구체적으로 육아휴직 후 새로운 직장에서 대체인력으로 재출발, 취급상황에 더 빛을 발한 현장직무연수, 50세에 제2인생 다시 시작, 4년 전 명함으로 다시 연결 등이 소개된다.

 

◯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시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6년부터 5년간 543개사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는 102개사와 대체인력 활성화를 통해 여성일자리를 창출하고 육아휴직 부담 없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육아휴직이 활성화되어 여성일자리 창출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확진자 급증 상황을 고려하여 우수사례발표자 중심으로 최소화하여 진행된다. 행사내용은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개발원 홈페이지, 유튜뷰 등을 통해 차후에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여성정책연구부(051-330-3433) 또는 홈페이지(www.bwf.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원장은 “기업은 업무공백을 해소하고 근로자는 마음 편히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어야 결혼과 임신·출산을 선택할 수 있는 직장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이는 대체인력의 활용을 통해서 가능해질 수 있다. 또한 대체인력 취업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여 여성고용률이 증가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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