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개발원, 조직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 다짐

- 정책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 내부조직에 활력 시동 -

◯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오경은)은 내부 구성원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정책 환경변화 및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내부조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혁신안을 도출하는 등 변화와 쇄신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 혁신위원회는 △기관 비전 및 핵심가치 설정 등 전략체계 구축, △경영전략과 연계한 조직개편, △연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인적 쇄신, △정책연구 품질향상 및 융합형 거점 정책실천과제 추진, △기관 홍보 활성화, △수평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 선도 등 6개 주요분야 혁신과제를 도출하였다.

◯ 주된 내용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키워드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파급력 있는 정책으로 환류할 수 있는 선제적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현안연구 비율을 확대하는 등 시민체감형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며,

부울경 메가시티를 위한 여성·가족정책 연구기관 간 공동과제를 추진함과 동시에, 부산시의 거점 정책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들에 주력할 예정이다.

- 구체적으로는 공공아동보호체계 현황 및 발전방안, 보육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 등을 통해 공공 돌봄을 강화

- 부산형 육아 친화마을 시범사례 적용 및 발전방안, 산업체 유형별 일․생활균형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일․생활 균형 지역사회 환경을 활성화

- 2030 청년세대 젠더 인식 차이 분석 및 대응방안 등을 통해 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 조직구조는 기존 2실 체제를 유지하되, 정책연구 및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정책기획실 내부 업무를 재편하여 기존 3개 부서에서 성평등사회연구부, 일·생활연구부 등 2개의 부서로 개편함으로써 연구영역 간 장벽을 허물고 창의적 융합연구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 그 밖에도 재단 인지도 향상을 위한 SNS 활성화, 젊은 세대의 신규기획 아이디어 존중을 위한 주니어보드 운영,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신설 등을 통해 조직 생산성을 최대화 할 방침이다.

◯ 개발원은 지난 12월 20일 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의지를 다졌으며, 취임 100일을 맞은 오경은 원장은 “변화와 쇄신에 총력을 다하고, 부산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여성가족개발원을 만들어 가야 하며, 직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혁신과제 실행에 주력하자”고 강조했다.